예술감독
유병헌 Bingxian Liu
중국 지린성 출생으로 1981년 지린예술학교를 졸업하였다. 1988년 북경무용대학에서 발레 지도자 정규과정을 졸업하고 1995년까지 7년간 북경 무용대학에서 부교수를 역임하였다. 같은 해 중국 광저우 발레단, 1997년 중국 국립발레단의 발레 마스터로 활동하였다. 그 후 1999년 2월부터 유니버설발레단에서 발레마스터로 부임하여 단원들의 러허설과 작품을 지도하였으며 2001년에는 부예술감독, 2004년에는 부단장, 2006년에는 총감독, 2009년에는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안무가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주요 안무 작품으로는 2001년 <청춘을 위한 협주곡>, <사랑과 운명>, 2003년 <파가니니 랩소디>, 2005년 <The Colors>, 2021년 <버터플라이 러버즈>, <코리아 이모션>, 2022년 <더 발레리나>가 있다. 2007년 <심청>에 이어 유니버설발레단을 대표하는 창작 레퍼토리 <발레 춘향>의 안무를 맡아 주목 받았으며 2014년 차이코프스키 음악으로 새롭게 개작하여 호평을 받았다.